웨딩홀추천(3)
-
4. 스드메 벼락치기 : Prologue
⛰️ 큰 산 하나 넘었다. 하지만…원하던 시기에, 황금 시간대로 예식장 계약을 마쳤으니큰 산 하나는 넘었다고 생각했다. ⛰️잔뜩 예민해져 있던 나에게도 드디어 여유가 찾아오나 싶었는데…역시나…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 🌪️ 폭풍전야 : 어쩐지 평화롭더라니 계약할 때 상담 실장님이 조언해 주시길, 🗣️ “예식이 12월이니까 9월까지는 웨딩 사진이 나와야 돼요.” 아직은 날도 춥고, 서두르라는 말 없이웨딩홀 제휴 패키지로 진행할지 말지 결정해서 연락 달라고만 하셨다. "천천히 알아보다 이달 안으로 연락 드리면 되겠지~""이제 뭘 해야 되나?" 긴장을 조금 풀고,다른 사람들처럼 “어머, 이런 거 너무 예쁘다~” 🥰하고 감상에 젖은 행복한 예비 신부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 비상! 돌..
2025.03.18 -
3. 대장정의 시작. 베뉴 계약. [더 바실리움(구 코리아디자인센터)]
꽤나 중요한 최종 베뉴 계약 후기 🏛️✨정보성이라기보단 썰 같은 글입니다.최근 후기나 정보가 많이 없는 예식장이라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사진 한 장 없는 포스팅이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베뉴와의 운명적 만남✨남자 친구에게 베뉴 리스트 중 두 곳을 골라달라고 맡긴 후,모처럼 찾아온 여유를 즐기며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하고 있었다. 그러다 스쳐 지나가는 광고 하나에 손가락과 시선이 모두 멈췄다.‘어머, 여기 어디야??’ 🤩밝고 환한 내부, 그리너리한 조경 🌿, 높은 천고, 풍부한 생화 장식 💐까지…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춘 곳인데, 심지어 위치까지 야탑역?? 우리가 원했던 분당권이었다!✔ 위치 OK✔ 수용 인원 OK✔ 주차 대수 OK✔ 뷔페 OK✨ 내 취..
2025.03.18 -
1. 예식장 찾기,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 결국 내가 고른 곳은…
남자 친구와 알콩달콩, 달콤살벌한 연애를 한 지도 벌써 4년 반이 넘었다.연애를 시작할 때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나는 결혼할 생각이 확고한 사람이야.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시작조차 하지 말자.”남자 친구도 동의했고, 우리는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에 대한 온도 차이를 느낀 적이 많았다.나는 결혼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자 친구는 ‘때가 되면 하겠지’ 하는 태도였다.그래봤자 2살 차이인데 연하이다 보니 나처럼 조급하지 않았겠지.그러다 작년 10월,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그런데, 막상 ‘우리 이제 결혼하자!’라고 선언했지만, 준비 과정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다. 1. 결혼 시기는 정했는데,..
2025.02.13